[프라임경제] 신한카드는 중고차 전문기업 중고차닷컴(주)과 함께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차량을 판매하는 맞춤 입찰서비스인 '팔카옥션' 逆(역)경매입찰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차량 전문평가사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방문해 차량의 성능과 상태를 직접 평가한다. 현장에서 평가된 차량정보는 평가사의 스마트폰을 통해 팔카옥션 CCC(Customer Consulting Center)로 전송, 구매자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실시간 입찰에 참여하게 된다.
팔카옥션은 현장에서 내 차를 매입할 다수의 구매자들이 모바일앱 시스템을 통해 입찰에 참여하기 때문에 고객이 본인 소유의 차를 팔기 위해 여기저기 발품을 팔며 시간을 소모할 필요가 없다. 또, 입찰 방식으로 구매자 스스로 가격경쟁을 하기 때문에 가장 좋은 가격에 차를 판매할 수도 있다.
아울러 전화 한 통이면 상담에서 평가, 입찰과 판매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한 번에 끝낼 수 있고 서류절차, 차량탁송, 대금입금도 중고차닷컴(주)에서 바로 진행된다.
팔카옥션을 이용하는 고객은 상담신청과 최종판매 여부만 직접 결정하면 되며 일반적인 차량 매매비용 외 경매 및 차량평가에 필요한 비용은 무료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차를 팔면서 느끼는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적정한 가격, 판매 과정의 편리함과 신속성"이라며 "팔카옥션 중고차 경매입찰서비스가 이런 부분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팔카옥션을 통해 차량을 판매하고 3개월 이내 신한카드 할부금융 또는 오토리스 금융상품을 이용해 차량 구입할 경우 블랙박스를 증정하고 중고차닷컴에서 차량구입 때 주유상품권을 지급하는 등의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