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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전 의원, 중국사회과학원 초청 14일 출국

세미나 참석 및 강연 등 3개월 체재 예정

김성태 기자 기자  2014.12.08 08: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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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 한반도미래연구원 원장인 이용섭 전 국회의원(전 국세청장, 행정자치부장관, 건설교통부장관·사진)은 14일 중국사회과학원 초청으로 출국한다.

8일 한반도미래연구원 측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중국에 체재하는 동안 방문학자(Visiting Scholar·객원연구원) 자격으로 사회과학원으로부터 개인사무실을 제공받고 각종 회의와 세미나 참석 및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 원장은 "시야를 넓히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중국에 간다"고 출국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제2도약을 위해서는 세계 2위의 경제대국(G2)이며 남북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고 바람직한 한중관계를 모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중국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특히 중국 경제사회정책의 최고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사회과학원에서의 연구활동은 중국 미래를 예측하고 우리에게 위협적 요소로 다가오는 중국변수에 대한민국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대책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첨언했다.

여기 더해 한반도미래연구원 관계자는 "이용섭 원장은 중국에 3개월 체재를 예정하고 출국하지만 국내외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