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고용노동부는 5일 서울무역전시관(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에서 '2014 창직(새로운 업종을 만드는 활동)어워드 연말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과정으로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는 전국 26개 대학 총 252개 프로젝트팀 중 1, 2차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14개 팀들이 참가했다. 심사에서 대상 2개팀, 금상 6개팀을 선정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우수 프로젝트 14팀의 아이디어 전시, 공연 등 창직 과정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창직어워드 경진대회는 다양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직'이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청년들의 활동을 한 자리에 모아 새로운 직무 및 직업 발굴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2013년도 창직어워드 수상 팀 등 참여자들은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벌이며 취업 및 새로운 분야의 창업을 일궈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화진 인력수급정책국 국장은 "창직어워드 경진대회가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구체화시키는 소중한 터전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청년들의 땀방울과 치열한 고민이 값진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