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이 서비스하고 ㈜티쓰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가 개발한 온라인 댄스게임 오디션(www.clubaudition.com)이 미국에서 정식서비스 된다.
넥슨아메리카(대표 John Chi)가 퍼블리싱 중인 미국 오디션은 지난 달 초 공개서비스를 시작한지 한달 여 만에 시스템 안정화를 갖추고 10일부터 상용화를 시작한다.
이미 지난 1월부터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에서 오디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넥슨 게임카드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상용화에 맞춰 이달 중 TV 및 온라인 미디어를 이용한 광고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미국 메이저 음반사를 통해 빠르게 현지 음원을 공급받을 예정이며, 최신 유행 음악이라는 전세계 공통 언어를 통해 유저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예당온라인 해외사업본부 박재우본부장은 “오디션은 미국 현지에서 공개서비스 한달 여 만에 별다른 마케팅 활동 없이 하루 최대 2천명의 회원 가입율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며 “본격적인 광고 및 홍보가 진행되는 이달부터 귀엽고 발랄한 아바타와 최신 음악을 무기로 한 오디션이 미국 게이머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비디오게임 시장 조사기관인 DFC Intelligence에 따른 미국 온라인 게임 시장 규모는 최근 4년간 3배 이상 성장한 7억6천만 달러에 이르며, 이 중 넥슨아메리카는 캐주얼게임인 메이플스토리의 성공적인 진출로 300만 명 이상의 게이머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