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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강퉁 최고 관심주는 중국평안보험"

거래대금 상위 10개 종목 중 최고 수익률은 인수보험 36.34% ↑

이수영 기자 기자  2014.12.05 17: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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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달 17일 중국 주식시장 개방 정책인 후강퉁이 시행된 이후 가장 활발히 거래된 종목은 중국평안보험과 대진철도, 상해자동차 순이었다. 5일 신한금융투자와 홍콩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가장 많은 거래금액을 기록한 종목은 중국평안보험으로 54억위안(약 9774억원) 규모였으며 수익률은 23.53%에 달했다.

2위는 대진철도로 29억2774만위안, 수익률은 4.64%였으며 △상해자동차(28억4260만위안·9.01%) △초상은행(22억2638만위안·15.84%) △공상은행(21만7842만위안·8.47%) △중신증권(20만7651만위안·24.51%) △중국태평양보험그룹(20억747만위안·13.64%) △귀주모태주(18만3923만위안·4.79%) △상해포동발전은행(10억4025만위안·15.41%) △중국인수보험(8억3590만위안·36.34%) 순이었다.

조지연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 팀장은 "후강퉁 거래 상위 종목의 수익률을 보면 은행, 보험, 증권 등 이른바 '트로이카 종목'이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며 "은행주는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의견이 많고 배당수익률도 높아 금융주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후강퉁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을 위해 상해A주식시장에 대한 실시간 시세조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중국시장 분석 책자인 '상해A주식 상장편람'도 배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