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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스 '다이렉트아이피' 러시아 본격 진출

현지 전시회서 자체 통합보안솔루션 브랜드 첫선

이수영 기자 기자  2014.12.05 13: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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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영상보안 전문업체 아이디스(143160·대표이사 김영달)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지난달 19일까지 개최된 All-over-IP 전시회에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르며 러시아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전시회에서 통합보안솔루션 DirectIP(다이렉트아이피)를 공개해 세계 최대 보안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러시아시장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전준 해외사업본부장은 "올해 러시아 진출에 이어 동유럽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브랜드사업의 거점을 확보할 것"이라며 "러시아 유수의 기업들과 전략접 파트너십을 체결해 중요 채널을 확보한 만큼 대규모 사업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각 국가별로 보안전문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연이어 맺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매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자체 브랜드 사업에 나선 아이디스는 본격적인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올해 25개국에 판매망을 구축했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확대에 나선다는 각오다.

한편 아이디스는 5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3% 넘게 상승한 1만3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