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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신하우징, 업계 최초 '500만불 수출탑' 수상

건축용 데크업계 1위 "내년 해외시장 적극 공략할 것"

이수영 기자 기자  2014.12.05 11: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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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덕신하우징(090410)이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제5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데크업계에서는 처음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작년 100만불 수출탑 달성에 이어 1년 만에 거둔 성과로 회사는 내년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수출 목표를 1000만달러로 설정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덕신하우징 관계자는 "최근 삼성물산과 26억원 규모의 베트남 현지 납품 공급계약을 맺었고 하노이에서 개최된 건설·건축전시회에도 참여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앞서 2005년부터 앙골라, 베트남, 아랍에미리트(UAE), 호주 등 해외시장에 일체형 테크플레이트 제품을 선보이며 품질력과 납기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회사는 내년 해외 마케팅 전문가를 충원하는 한편 공격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한다는 각오다.

이수인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토대로 좋은 제품을 해외에 선보여 왔다"며 "현지 생산기반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내년에는 2000만달러 이상의 성과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