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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 지원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서울권역과 홍보지원 협약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2.04 17: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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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3일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서울권역(회장 김정미)과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확대를 위한 홍보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티브로드와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은 서울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의 인적자원 개발과 고용창출을 위한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오프라인 홍보행사 등을 함께 진행한다.

또, 양측은 티브로드 지역채널 4번을 통해 지역사회 내 경력단절여성문제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상호 유기적 협력관계를 맺을 계획이다.
 
김정미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서울권역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가 부족해 센터이용을 못하는 여성들에게 좀 더 폭넓게 미디어 홍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여성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정보소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영환 티브로드 서울사업부장은 "200만명에 육박하는 경력단절여성문제는 저출산율에 따른 인구감소로 이어져 심각한 지역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응대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에 기반을 둔 케이블TV방송국 강점을 살려 지역커뮤니티와 경력단절 여성문제를 심도 있게 접근하겠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