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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이른둥이 위해 '다솜이 희망산타'로 변신

서울·경기 지역 이른둥이 가족에게 선물 전달

정수지 기자 기자  2014.12.04 17: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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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교보생명은 '2014 다솜이 희망산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2005년 시작한 '다솜이 희망산타'는 교보생명과 아름다운재단이 지원하는 이른둥이(미숙아)들과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교보생명 컨설턴트와 임직원, 일반시민 등 230여명이 일일산타로 변신했다. 4인1조로 나눠 마련한 선물을 들고 서울, 경기 지역 45곳의 이른둥이 가정을 찾았다. 이를 위해 인터내셔널 택시기사 45명은 희망산타들을 이른둥이 가정으로 안내하는 루돌프 역할을 자처했다. 
 
각 가정으로 이동한 산타들은 선물과 희망메시지를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케이크와 쿠키를 만들었다. 또,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이른둥이 가정을 지원하고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04년부터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사업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