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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사 해외진출 '가이드라인' 제시

김병호 기자 기자  2014.12.04 16: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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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중심지센터)는 5일 '금융회사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안내서'를 발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안내서는 △해외진출 전략 수립 △해외진출 지역 선정 △해외진출 방법 △해외사업 관련 조직 및 인력 관리 △국외점포 현지기반 구축 △국외점포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 △국외점포 철수 등 해외진출 추진 과정 및 국외점포 운영에 대한 부문별 기본방향을 제시한다.

또 국내·외 금융회사들이 해외진출 및 해외 영업활동 과정에서 실제 경험한 총 33개의 생생한 사례를 각 부문별로 정리·수록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번 발간은 금융회사들이 해외진출 추진 시 이번 안내서를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하고, 해외진출 관련 다양한 성공·실패사례를 참고해 해외진출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면서 건전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한편, 중심지센터는 동 안내서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금융회사, 금융협회 및 연구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하고,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외 다양한 해외진출 모범사례를 지속 발굴해 안내서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