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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소비자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소비자 권익 보호 공로…위해정보 보고율 전국병원 중 가장 높아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2.04 16: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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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대목동병원(원장 유권)은 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제 19회 소비자의 날' 기념 행사에서 소비자 권익 보호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소비자원 및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개최한 이번 기념식에서 이대목동병원은 '위해정보 제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1996년부터 시작된 '소비자의 날' 정부포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원 및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소비자 권익 보호를 통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및 우수 단체에 수여한다.
 
현재 전국 병원들은 응급의료센터로 내원한 환자 중 위해정보(시설물 또는 서비스 등의 결함 또는 하자에 따른 상해 및 사망환자)로 판단된 환자 정보를 한국소비자원에게 보고하게 돼있다. 이러한 위해정보를 수집해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안전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중요한 정보로 활용하는 것.
 
이대목동병원 측은 이러한 위해정보 보고율이 전국 병원 가운데 가장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