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BC카드는 Active-X없이 결제 가능한 온라인 결제프로그램
'ISP+'를 개발해 자사 포인트 쇼핑몰인 'TOP쇼핑'에 직접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BC카드는 금융당국이 추진한 'Active-X없는 전자상거래 구현' 취지에 맞춰 Non Active-X 기반 결제서비스 개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결제인증 전문 계열사인 브이피(VP)와 협력해 'ISP+'를 만들었다.
'ISP+'는 BC카드와 KB국민카드 회원이 인터넷 결제 때 이용하는 프로그램인 ISP를 인터넷 익스플로러 외 브라우저에서도 Active-X없이 결제 가능하도록 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ISP+'에는 △키보드 보안 △메모리 해킹방지 △E2E(사용자 PC부터 카드사 서버까지 암호화)등이 적용돼 보안도 한층 강화했다.
이에 따라 5일부터 BC카드 고객 로열티 쇼핑몰 'TOP쇼핑'에 'ISP+'서비스가 적용되며 고객들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포함한 모든 브라우저의 쇼핑몰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주문하고 구입할 수 있다.
원효성 BC카드 사업지원부문장 부사장은 "ISP+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를 시작으로 Non Active-X 결제방식 적용확대를 지속 추진해 고객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ctive-X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 내에서 브라우저와 PC 프로그램이 상호연동 및 구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윈도우시스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