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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 보건복지부장관상

'독거노인 사랑 잇기' 84개 협약기업 중 금융기관으로는 유일

나원재 기자 기자  2014.12.04 15: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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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은 3일 '독거노인 사랑 잇기' 사업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 꾸준히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은행에 따르면 '독거노인 사랑 잇기' 사업 협약을 맺은 84개의 기업(단체) 중 보건복지부에서 활동실적과 실질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5개 기업(단체)을 수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와 관련, 금융기관으로는 외환은행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맞게 됐다.
 
이와 함께 은행은 '2014년 독거노인 보호지원사업 수기 공모전'의 나눔 천사 부문에서 고객센터의 안은주 과장이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알렸다.
 
외환은행은 지난 2011년 7월6일 보건복지부(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독거노인 사랑 잇기' 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독거노인 앞 주 2회 이상 안부전화 실시 △긴급상황 발생 시 독거노인지원종합센터 앞 연계조치 △명절맞이 물품지원과 사랑의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은행은 내부적으로 안부전화 우수자에 대한 포상 및 독려, 간담회를 통한 미담사례 공유 등을 진행해왔다.
 
외환은행 고객센터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선도하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