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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유시설 가동 차질, 두바이유 하락

이경환 기자 기자  2007.04.10 11: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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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주 영국해군 귀환소식으로 긴장완화와 미 원유재고 증가 예상에 따라 9일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77달러 하락한 61.51달러로 마감됐다.

Dubai유 역시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0.34달러 하락한 64.15달러 수준에 마감됐다.

업계 전문가는 “미 정유시설 가동 차질과 보수로 인해 미 원유재고가 증가하면서 제품가격은 상승, 원유가격은 하락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가동 차질이 발생한 곳은 미 Motiva Enterprises사의 Port Arthur(28.5만 b/d, 텍사스) 정유시설과 Alon USA Energy사의 Big Spring 정유시설(6.7만 b/d, 텍사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