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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 520d 제치고 '11월 NO.1'

수입차 전년 대비 22.4% ↑…브랜드 1위는 BMW

전훈식 기자 기자  2014.12.04 13: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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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월대비 3.2% 증가한 1만6959대로 집계됐다고 4일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전년 1만3853대 대비 22.4%, 누적 17만9239대로 따지면 지난해 14만4092대보다 24.4%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3481대 △폭스바겐 2727대 △아우디 2441대 △메르세데스-벤츠 2386대 △미니(MINI) 835대 △토요타 706대 △렉서스 658대 △포드(링컨 포함) 654대 △크라이슬러(짚 포함) 555대 등이 500대 이상이다.

이어 △랜드로버 485대 △푸조 407대 △볼보 311대 △닛산 310대 △혼다 302대 △포르쉐 212대 △인피니티 163대 △재규어 116대 △피아트 62대 △시트로엥 50대 △벤틀리 47대 △캐딜락 46대 △롤스로이스 5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883대(58.3%) △2000cc~3000cc 미만 5459대(32.2%) △3000cc~4000cc 미만 1010대(6.0%) △4000cc 이상 579대(3.4%) △기타 28대(0.2%)로 파악됐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3565대(80.0%) △일본 2139대(12.6%) △미국 1255대(7.4%), 연료별로는 △디젤 1만1574대(68.2%) △가솔린 4562대(26.9%) △하이브리드 795대(4.7%) △전기 28대(0.2%)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개인구매 1만293대(60.7%) △법인구매 6666대(39.3%), 개인구매 지역별 등록은 △경기 2752대(26.7%) △서울 2688대(26.1%) △부산 640대(6.2%)였으며, 법인구매는 △인천 2402대(36.0%) △부산 1232대(18.5%) △경남 1039대(15.6%) 순으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690대)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674대) △BMW 520d(616대) 순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해소와 신차효과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