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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셜 오일' 3.0, 한 차례 진화로 소비자층 확대

기존 고보습 개념서 진화, 소비층 넓히는 오일 출시 다양

전지현 기자 기자  2014.12.04 12: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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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그동안 건조한 피부의 고보습 케어 용도로 주로 활용되던 '페이셜 오일' 제품군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제형은 보다 가볍게 바꾸고 기능은 늘리며 진화한 페이셜 오일들이 눈길을 끈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다소 생소하던 오일군의 소비가 늘면서 전체적인 제품 활용도도 확장되는 추세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페이셜 오일들은 저마다 뚜렷한 특성을 갖추고 보다 다양한 소비자층 공략에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천연 식물성 스쿠알란을 100% 함유한 듀이트리 '스쿠알란 퓨어 뷰티오일'(30ml)은 산뜻한 제형과 풍부한 수분감으로 11월 출시 직후부터 다양한 소비자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현존하는 오일 성분 중에서 피부 친화력이 가장 높은 성분으로 알려진 식물성 스쿠알란의 작고 미세한 천연 보습인자가 번들거림 없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데 도움을 준다.

모공을 막지 않고 일곱 가지 유해성분을 배제해 다양한 피부 타입에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다나한 '본연진 오일 에센스'(60ml)는 주름개선 성분인 '효소처리 홍삼사포닌'을 함유, 콜라겐의 합성을 증가시키며 탄탄한 피부를 형성하는 안티에이징 기능성 오일이다.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메라 미라클 씨드 컨센트레이트 오일'(30ml)은 여섯 가지 천연 씨드 오일과 아홉 가지 천연 에센셜 오일 및 발아 연꽃 씨 성분을 통한 영양과 항산화 효능으로 피부 탄력 케어까지 강조했다.

네이처이퍼블릭 '아르간 20°리얼 스퀴즈 앰플'(25ml)은 아르간 열매를 120시간 자연 발효해 얻어진 발효 아르간 오일과 네추럴 오일을 함유했다. 수분 손실 예방에 더해 겨울철 피부의 탄력 케어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