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희망 2015 나눔캠페인'에 10억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되는 성금은 여성 가장 자립 및 취업 지원을 위한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사업에 사용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첫 인연을 맺은 이래 14년째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왔다. 특히, 2008년부터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을 통해 여성 가장을 위한 지원이 진행됐다.
이 사업은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금을 지정 기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 가장들에게 취업 지원 교육 및 멘토링,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 올해 해당 사업 지원 대상자 중 취업에 성공한 인원은 전체 30.2%에 달한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신뢰와 책임을 신조로 여기던 창업자의 뜻을 이어받아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여성이 행복하고 당당한 삶을 누리도록 돕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