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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고객을 잡아라" 신세계百, 200억 규모 '워치 위크'

럭셔리 시계·남성복 구매고객 분석 남성 토털 패션 스타일 제안

전지현 기자 기자  2014.12.04 10: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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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백화점이 럭셔리 수트를 즐겨 입는 남성들을 겨냥, 전세계 유명 럭셔리 워치를 한데 모아 남성들의 지갑 열기에 나선다.

신세계는 5일부터 14일까지 본점에서 '신세계 워치 위크'를 열고 전 세계 유명 럭셔리 시계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들을 총 200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럭셔리 남성전문관과 럭셔리 시계전문관을 이용한 고객들을 분석해 단순한 시계 전시를 넘어 시계와 수트를 포함한 남성 패션의 모든 것을 코디네이션해 내놓을 예정이다.

본관 지하 1층 럭셔리 시계전문관, 신관 6층 럭셔리 남성전문관, 본관과 신관 연결 통로 등 시계와 남성 매장 전체를 활용해 럭셔리 시계의 대형 박람회 형태로 진행된다.
 
신세계는 이번에 △반클립아펠 △랑에운트죄네 △까르띠에 △오메가 △파르미지아니 △크로노스위스 △IWC △바쉐론콘스탄틴 △파네라이 △예거르쿨트르 △제니스 등 총 15개 럭셔리 시계 브랜드들의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한정 제품과 다양한 인기 제품을 소개한다.

구매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함께 펼쳐진다. 신세계카드(포인트, 씨티, 삼성)로 200만원부터 3000만원까지 구매 시 금액대별 5% 상품권을 5일부터 7일까지 증정한다. 브랜드별 워치와인더, 보관함, 스트랩 등 다양한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럭셔리 시계와 럭셔리 남성복 VIP 고객들을 위해 시계에 대한 역사와 설명,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까지 제안 받을 수 있는 고객 초대행사도 다양하다.

12일에는 남산 스테이트 타워에서 △랑에운트죄네 △파르미지아니 △크로노스위스 △바쉐론콘스탄틴 4개 시계 브랜드 전문가와 남성복 브랜드 꼬르넬리아니, 벨루티의 스타일리스트들을 통해 직접 만져보고 설명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
 
9일부터 12일까지 △오메가 △반클리프아펠 △제니스 △브라이틀링 △론진 역시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본점에서 스타일링 클래스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