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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광양만권 기능성 화학소재클러스터 구축"

박대성 기자 기자  2014.12.03 17: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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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광양만권의 새로운 동력사업인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 예산확보에 성공했다.

3일 우윤근 의원에 따르면 내년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1310억원(국비 945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세풍산업단지 내에 융·복합소재 실증화지원센터를 통해 고부가 석유화학소재 연구개발 국책프로젝트다.

이는 수출항만인 광양항컨테이너부두와 여수석유화학산업단지 등의 풍부한 인프라가 뒷받침된데 따른 것으로 향후 일본 소재부품사를 비롯해 100여개 기업유치와 1만4800여명이 고용창출이 예정돼 있다.

이와 관련 우 의원실 관계자는 "이번 예산 편성은 우 의원이 그동안 최경환 경제부총리, 윤상직 산업통상부장관, 기재부 차관 및 예산실장 등을 끈질기게 만나고 설득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우 의원은 이외에도 율촌 1산단 진입항로 준설사업, 광양 도월리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신규사업과 세풍-중군지역 간선 6차건설(정상-성황 확장사업), 광양 중마금호 해상공원 조성, 신덕지구 진입도로 개설 3건의 예산 증액사업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