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광양국가산업단지 금호동 주택단지 내 스포츠 콤플렉스 개발계획이 확정돼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광양제철소는 기존 광양축구전용구장 옆 테니스장, 야구장 등의 체육시설이 설치돼 있으나 이용자에 비해서 시설이 낙후됐다고 판단, 다양한 체육시설을 추가 건설키로 했다.
총 사업비는 약 95억원, 전체 사업지 규모는 약 13만㎡로 1단계 사업은 약 6만㎡의 부지에 약 50억원을 투입해 2014년에 조성하고, 2단계 사업은 2015년에 약 7만㎡의 부지에 약 4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테니스장 7면, 족구장 10면, 야구장 1면, 축구장 1면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은 금호해상공원과 함께 앞으로 광양 생활체육 활성화 및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