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국씨티은행 '그린 씨티' 여덟 번째 캠페인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시와 협력해 여의도 피아노물길 조성

나원재 기자 기자  2014.12.03 15:13:5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이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양병이)와 3일 오전 서울 중구 다동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 10층 회의실에서 '그린 씨티' 만들기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그린 씨티(Green Citi)' 조성사업은 한국씨티은행과 서울시, 시민이 함께 도심 속에 숲을 가꾸는 시민운동으로, 한국씨티은행 5000만원 후원과 서울시가 협력 지원하는 민관기업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특히,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고객들이 각종 청구서를 이메일 청구서로 전환하거나 인터넷뱅킹을 이용해 절약되는 비용을 기부하는 방법으로 이 사업에 참여해오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시와 함께 지난 2008년 광진구 광장동을 시작으로 △강동 명일동 △강남 수서동 △서초 반포동 △금천 시흥동 △동대문 청량리동 △노원 중계동까지 모두 7개의 도시 숲을 조성했다.

여기 더해 은행은 올해 여의도 여의나루역 인근 피아노 물길 지역에 느티나무 200주, 개쉬땅나무 300주 등을 식재해 8번째 도시 숲을 조성한다.
 
한편 그린 씨티 조성사업은 도심에 숨어있는 작은 땅을 찾아 나무를 심어 숲을 가꾸는 시민운동이다. 더불어 기후변화 시대에 기업의 경제활동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고, 고객들의 참여로 절약되는 비용으로 도시 숲을 조성해 지역에 녹색공동체를 만드는 1석 3조의 공익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