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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직종 전문검사 '스마트A' 론칭

콜센터·간호직·생산직 검사 오픈 "역량 중심 인재평가"

하영인 기자 기자  2014.12.03 14: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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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김화수)는 기업회원을 위한 직종 전문 검사 '스마트A'를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A는 인재평가를 시행해 스펙만으로는 알 수 없는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학력, 공모전, 외국어점수 등 스펙보다 직무와 관련한 △적합도 △역량 △성향 △직무적응 취약요인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능력을 측정해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선발할 수 있다는 게 잡코리아의 설명이다. 

더불어 채용하고자 하는 직종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모든 인재를 동일한 잣대로 평가함으로써 발생하는 오류를 방지, 채용 실패에 따른 비용 손실도 줄일 수 있다.
 
스마트A는 수십종 이상 검사 개발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 집단 휴노와 잡코리아가 제휴해 기업회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며 현재 △콜센터 △간호직 △생산직 검사를 오픈했고 앞으로 다양한 직종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김화수 대표는 "최근 수년간 대한민국 채용트렌드로 스펙초월, 열린 채용, 학력 파괴 등이 떠올랐다"며 "이런 변화를 수용할 준비와 방법을 모르는 기업 인사담당자를 위해 직종 전문검사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본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 시스템을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첨언했다.

한편 잡코리아는 스마트A 론칭을 기념, 내년 6월30일까지 신청횟수와 응시자 수에 관계없이 100%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직종 전문 검사 스마트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