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4.12.03 12:19:49
[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이 손으로 직접 빚은 맛과 품질을 재현한 프리미엄 어묵 '삼호어묵 수제형어묵' 5종을 출시하며 2500억원 규모(B2C 기준)의 어묵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그동안 사각어묵, 종합어묵, 무첨가 어묵 등을 중심으로 한 경쟁구도를 넘어 쫄깃한 식감과 다양한 형태를 앞세운 '수제형 어묵' 트렌드로 시장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각오다.
CJ제일제당 '삼호어묵 수제형어묵'은 명태 등 고급생선요리 재료로 알려진 흰살 생선과 통으로 썰어 넣은 100% 국내산 채소로 만들어 신선하고 건강한 맛이 특징이다. 쫄깃한 식감과 신선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한 수제형 어묵이다.
여기에 △두부의 부드러움과 풍부한 영양 '두부볼' △달콤한 부드러움 '호박고구마' △뿌리 채소의 아삭함과 건강 '우엉' △국산 당근, 양파, 양배추, 대파 등 건강 채소 '채소모둠' △채소로 우려낸 맑은 육수 소스와 6가지 어묵을 담은 '모둠전골' 총 5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두부볼'과 '호박고구마', '우엉'이 2980원(180g), 채소모둠과 모둠전골은 각각 2980원(200g), 3780원(267g )이다.
CJ제일제당은 '삼호어묵 수제형어묵'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펼쳐 내년에는 100억원 브랜드로 성장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수제형 어묵' 중심의 시장으로 경쟁 패러다임을 바꿔 확고한 우위를 점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