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마트는 4일부터 2주간 전점에서 겨울 의류, 침구를 최대 4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겨울 상품 기획전'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겨울 채비에 나선다.
우선 점퍼, 폴리스, 레깅스, 내의 등 겨울 의류 총 520여종을 정상가 대비 최대 4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해 '성인·아동 보아 점퍼'를 각 1만5000원, '성인·아동 플리스 점퍼를 각 1만1400원, '아동 플리스 티셔츠'를 1만400원에 선보인다.
또, 첨단소재를 사용해 발열, 보온기능을 갖춘 '울트라 히트 내의' 다다익선 행사도 병행해 종류에 상관없이 2개 구매 시 20%, 3개 구매 시 30%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겨울 침구 30여종도 최대 25%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11월 겨울 상품 매출이 부진했지만 12월 들어 한파가 몰아치며 평균 기온이 전주대비 10도가량 하락하자 겨울 관련 상품들의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 롯데마트가 지난 1일 겨울 상품 매출 조사 결과, 전주대비 '남성 내의' 32.7%, '기모 타이즈' 104.9%, '겨울 침구'는 43.3%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이번 '겨울 상품 기획전'을 통해 급증하기 시작한 겨울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를 기반으로 부진했던 겨울 상품 실적을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