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도 화성시 민원봉사과는 2일 콜센터 활용에 대한 내부 공무원들의 인지도를 강화하고자 콜센터 소개와 운영현황, 주요 상담유형 및 사례,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의 내용으로 '화성시 콜센터 운영' 사항을 홍보했다.
조승진 센터장은 콜센터 상담사가 민원사항에 대한 자체해결이 어려울 때나 민원상담 내용이 전문적인 경우에 정확한 안내가 어려워 시청 업무담당자와의 업무연계를 통해 업무관련 매뉴얼 및 정책내용 변경 시 콜센터와의 적극적 공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8년 1월 개소한 '화성시 콜센터'는 지난해 9월에 확대 개편했다. 총 25명의 상담사들이 단순 민원상담을 비롯, 지방세·세외수입·환경개선부담금 등 8개의 내부프로그램 연계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시정 전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로 접근성과 편리성을 강화했다.
김계순 화성시 민원봉사과장은 "상담사와 내부공무원들의 업무협조가 원활하도록 건의해 불편사항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개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 행정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전화업무 경감에 따른 업무집중으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