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현대해상·삼성화재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지원

행사기간 현장출동·사고처리 전담 '교통사고 보상팀' 운영

이지숙 기자 기자  2014.12.03 10:20:3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부 및 관련 기관들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현대해상과 삼성화재는 행사기간 교통사고 처리지원을 위한 보상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해상과 삼성화재는 2일 부산 벡스코에서 △금융감독원 △경호안전통제단 △준비기획단 △부산지방경찰청 △부산광역시청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교통사고 보상팀' 발대식을 열어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교통사고 보상팀은 상황팀과 6개의 현장대응팀으로 구성되며, 오는 10일부터 4일간 참가국 정상 및 스텝차량과 관련한 긴급출동, 현장출동 및 교통사고 처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지훈 현대해상 특별정상회의 교통사고 보상팀장은 "각종 국제 행사의 보상서비스 전담 회사로 참여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정부 및 관계기관과 함께 이번 정상회의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2005년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200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010년 서울 G20 정상회의 △2012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행사의 교통사고 처리지원 업무를 전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