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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범 하나카드' 신무기, 최대 50% 적립 'Sync카드'

50만원 실적 'Sync 투게더'·무실적 'Sync 조이'

정수지 기자 기자  2014.12.03 09: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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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카드(대표이사 정해붕)는 출범 첫 상품으로 'Sync(싱크)카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Sync카드'는 이달 실적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1% 기본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 5대 가족 생활비 업종(주유·할인점·교육·통신·온라인)에서 10만원 이상 사용한 업종수에 따라 20~50% 포인트가 추가로 쌓인다.
 
실적 조건이 없어도 고객의 선택에 따라 월 카드사용 금액 0.5%가 기본 누적된다.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 특성을 반영해 20~50% 추가 적립혜택도 제공된다. 업종별 사용금액 조건은 5만원이며 업종구분도 개인소비에 적합한 5대 업종(커피·편의점·대중교통·통신·온라인)으로 변경 적용된다.
 
50만원 실적조건에 1% 혜택을 제공하는 'Sync 투게더'와 조건 없는 혜택인 'Sync 조이'는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월 1회). 연회비는 국내전용 8000원, 해외겸용 1만원이다. 

모든 가맹점 0.8% 할인과 추가 5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할인형 'Sync카드'와 연회비 없이 소득공제관련 주요 업종에 추가혜택을 제공하는 'Sync체크카드'도 함께 출시된다.
 
또한 하나카드는 'Sync카드' 고객만을 위한 특화 프로모션인 'my 플러스' 서비스를 내년 6월까지 전개한다.

카드 발급 초기 4개월간 △업종별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최대 월 1만포인트 추가 적립 △다음 달 예상 카드사용액을 미리 설정하고 도달할 경우 추가 혜택 △항공권 결제 때 환전·면세점·공항라운지 우대 △카드 해외사용 추가 포인트적립 등의 혜택이 있다.

더불어 이 카드 고객은 무이자할부 및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금융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하나카드는 새 출발을 기념해 '해피두배더' 이벤트도 병행한다. 이달 한 달간 하나카드(옛 하나SK카드·외환카드) 전 고객은 요일마다 정해진 가맹점에서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 △월요일 탐엔탐스 아메리카노 △화요일 아이파크몰 지정 상품 △수요일 파파존스 수퍼파파스 피자 △목요일 롯데시네마 영화권 △금요일 뮤지컬 관람권 △주말 롯데월드·서울랜드·원마운트·한화 아쿠아플라넷 등 테마파크 자유이용권과 입장권 무료혜택이 주어진다.

형학선 하나카드 상품개발팀 팀장은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추가 혜택에 맞춰 설계해 고객과 '완벽한 하나됨(Sync)'를 이루도록 한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