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온라인 취업 사이트 더에이치알(대표 윤선하)은 2일부터 오는 31까지 '리얼매칭 1만 명 등록기념 이벤트 – 우리 함께 일하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벤트 기간 내 신규회원 가입만 해도 총 5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이력서 및 채용공지를 등록한 개인회원(20명)에게는 CGV 예매권, 기업회원(3기업)에게는 미스터피자 쿠폰 또는 기프티콘을 각각 선물로 증정한다.
더에이치알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채용 불균형, 구인회사와 구직자 간 미스매칭에 따른 최적의 인력 조합 실패 등과 같은 채용 시장의 고질적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리얼매칭'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리얼매칭은 서비스 등록만 해도 나만의 특별한 온라인 헤드헌터를 채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윤선하 대표는 "리얼매칭 서비스 오픈 한 달여 만에 등록자 1만명을 넘어선 것은 일자리를 늘리기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직장을 찾는 구직자와 최고의 업무 적임자를 구하려는 기업을 적기에 이어줄 시스템이 절실한 채용시장 현실이 반영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와 함께 더에이치알이 벌이는 '가명 사용 캠페인'도 기존 취업 사이트 업계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력서 항목에 가명을 쓰도록 권장하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윤선하 대표는 "가장 중요한 개인정보가 담긴 이력서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채 외부로 유출되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가명 사용 방안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에이치알은 수익을 사회에 기부하는 '나눔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앞으로 리얼매칭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료회원이 10만명을 돌파하면 이들 10만명으로부터 발생하는 수익 전액을 회원 개개인의 이름으로 '청소년 그룹홈'에 기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