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재구)은 3일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14년 사회적기업 경영컨설팅 성과공유대회'(이하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기업 경영상 문제해결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사회적기업가와 컨설턴트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성과공유대회는 △경영코칭 △마케팅활성화 △성과연계 △신규사업모델 개발 △사업개발비연계, 5개 분야 가운데 9개 컨설팅 사례 소개에 이어 '컨설팅 추진 배경·과정' '컨설팅의 주요 성과·기대효과' 등을 주제발표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관계자는 "컨설팅 추진부터 결과까지 전 과정을 인터뷰 형태로 생생하게 담아 발간한 사례집도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의 생애주기 '창업단계→성장단계→자립단계'를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약 500곳에 달하는 사회적기업이 기초적인 인사·노무, 회계·세무 분야부터 경영전략, 판로개척 등 전문분야까지 컨설팅받고 있다.
김재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은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이번 성과공유대회를 계기로 컨설팅에 대한 안목을 새롭게 하고 더 많은 사회적기업이 컨설팅을 활용,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