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산단에 입주한 DSR제강(대표 홍하종)이 연말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순천시에 기부했다.
DSR제강은 지난 2009년 5000만원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7000만원 그리고 최근 3년 동안 각각 1억원의 후원금을 쾌척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기업의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순천시는 이번 성금을 어려운 계층에 동절기 난방류 지원 및 설 명절 위문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후원금 기부는 구석구석 찾아가는 행복한 순천 만들기에 톡톡한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장회사인 이 기업은 순천산단과 율촌산단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1795억원과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