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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네 경남지사 오픈, 20년 노하우 현지화 본격 가동

서울 수도권 못지않은 결과 기대, 예비 창업자에 양질의 정보 제공

나원재 기자 기자  2014.12.02 17: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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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김가네는 1일 김용만 회장, 박은희 사장, 박정환 총괄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지사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김가네는 이번 경남지사 오픈으로 부산 경남 지역의 가맹 확대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20년 노하우로 서울 수도권 못지않은 결과를 경남지역에서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은희 김가네 경남지사장은 "부산지역 창업 희망자들에게 현장에서 가맹개설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경남지사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현지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창업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면서 변화하는 프랜차이즈 창업시작을 예측, 경남지역 창업주의 니즈를 더욱 빠르게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가네는 올해 부산 진출을 발표하고, 부산 서면에 직영점을 오픈한 후 2호점까지 연달아 오픈하면서 수영구 남천동에 경남지사 오픈과 부산 경남지역에 전략적 확장을 예고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가네는 지난 4월 오픈한 서면점과 메트로자이 본점에 이어 부산지역의 세 번째 매장인 김가네 BIFC몰점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김가네 BIFC몰점은 부산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위치했으며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한편, 김가네는 지난 1994년 서울 대학로에서 작은 분식점으로 출발했다. 차별화된 맛과 함께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 주는 프리미엄 즉석 김밥으로 국내 분식점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전국 430여개 가맹점을 오픈하며 브랜드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