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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다이렉트보험 출시 2년…수입보험료 100억 눈앞

2년간 불완전판매 민원 한 건도 없어…25회차 유지율 88% 수준

이지숙 기자 기자  2014.12.02 16: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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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출시 2주년을 맞은 KDB생명의 KDB다이렉트보험이 순항 중이다.

월 평균 판매 건수는 600건을 넘어섰고 12월 누적 수입보험료는 100억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금까지 330만명 이상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도 매우 크다.

KDB생명은 2012년 11월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보험설계부터 청약까지 인터넷을 통해 가입하는 KDB다이렉트보험 브랜드를 출시한 바 있다.

다이렉트 보험은 설계사 없이 본인이 직접 확인하고 가입하는 만큼 계약 수수료나 점포운영비가 절감돼 동일한 보장의 오프라인 보험 대비 20~30% 정도 저렴하다. KDB생명은 2040세대의 라이프 특징을 반영한 △암보험 △어린이보험 △정기보험 △연금보험 △연금저축보험 5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일반 오프라인 보험은 과도한 판매 경쟁으로 불완전판매 민원이 많이 발생하지만 KDB다이렉트보험은 지금까지 불완전판매 민원이 한 건도 없었으며 가입 후 2년 이상 보험계약을 유지한 25회차 유지율은 88% 수준으로 예상된다. 2013년 생보업계 25회차 유지율 평균이 62%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조재홍 KDB생명 사장은 "2012년 말 KDB생명이 생보업계 최초로 인터넷 보험을 출시한 이래 현재 8개 생보사가 인터넷 보험시장에 진출했다"며 "내년에도 시장 리더로 인터넷 보험 시장 확대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DB다이렉트보험은 내년 휴대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전용 웹페이지를 오픈하고 소비자 조사를 거쳐 2~3개의 상품을 추가 출시하기로 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DB다이렉트보험은 출시 2주년을 기념해 기념 케익 발송, SNS 덧글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 중이며 상세 내용은 KDB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