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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우수 사회적기업 어워드' 2일 첫 시상식

우수 사회적기업상·사회적기업활성화 공로상 수여…연구보고회 진행

하영인 기자 기자  2014.12.02 13: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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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 주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재구) 후원의 '2014 우수 사회적기업 어워드 시상식·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 연구보고회'가 2일 오후 1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2014 우수 사회적기업 어워드는 우수한 사회적기업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전국적인 사회적기업 붐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홍보 컨텐츠 확보와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창립 이래 첫 번째로 개최된 이번 시상식 수상 부문은 전국 14개 사회적기업활성화 광역시도별네트워크에서 추천한 각 지역 우수 사회적기업에 수여하는 '우수 사회적기업상'과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사회적기업활성화 공로상'이 있다.

우수 사회적기업상 수상기업은 △서울·인천(스플) △광주(한글피움) △대구(꿈꾸는씨어터) △대전(공감만세) △울산(희망을 키우는 일터) 등 총 14개 사회적기업이다.

사회적기업활성화 공로상은 지역부문에서 사회적기업 피플크린과 일반기업인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전국부문에서는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와 일반기업 우리은행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이런 가운데 2014 우수 사회적기업 어워드 시상식에 이어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 연구보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활성화 네트워크 분석 및 발전방향' 주제의 연구발표 후, 토론에는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과, 신순예 한국협동사회경제연대회의 사무국장, 이필구 한국YMCA전국연맹 국장, 김태현 사회적기업활성화 전남네트워크 전 사무국장이 참여한다. 
 
한편,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는 사회적기업에 친화적인 성장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1년 12월 민관협의체로 출범했다.

협의체는 △종교계 △NGO △봉사단체 △재계 등 9개 분야 28명의 공동대표단이 속한 중앙조직과 14개 광역시도별 지역네트워크로 구성됐으며 올해부터 한국YWCA연합회가 전국네트워크 사무국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