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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구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개소식

지역 내 도박 폐해 감소와 예방 위한 홍보활동, 예방교육도 병행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2.02 12: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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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광자)는 2일 대구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개소식을 열고 대구 지역센터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구 지역센터는 120여평 규모로 △개인상담실 △집단상담실 △교육실을 두고 도박문제로 고통 받는 도박 중독자 및 가족들에게 심리 상담과 재정·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도박 폐해 감소와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과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맞춤식 예방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 도박 중독자나 가족은 대구 지역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 및 치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국번없이 1336 전화를 통해 상담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병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 △이광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원장 △윤순영 대구시 중구청장 △정순천 대구시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대구 지역센터 위탁 운영자로 선정된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과 박기현 산학협력단장 등 내외빈 70여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