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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직으로 취업 고민 해결

'세이프티 스토리텔러' 안전사고 예방에 발 벗고 나서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2.02 10: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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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학생들이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한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내면서 창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광주대학교 창직동아리 '해피플라이트'는 최근 '세이프티 스토리텔러(Safety storyteller)'라는 직업으로 우리나라 안전사고 예방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해피플라이트는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다.
 
세이프티 스토리텔러는 유치원생인 만 5세의 아이들부터 성인들에 이르기까지 항공 안전에 대해 교육하는 직업을 말한다.
 
이들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사)한국소호진흥협회가 진행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과정으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빈번한 대형사고에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안타까워한 이들은 항공안전에 대해 조사를 시작하고 '항공안전 팝업북'(그림이 튀어나오는 책)을 발간했다.
 
'해피플라이트'를 지도하고 있는 유승옥 광주대 교수는 "항공안전뿐만 아니라 선박, 지하철, 유아교육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