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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2% "인맥·유대관계 위해 선물 필요"

선물증정 대상 1위 '직장상사'…상품권 선호

추민선 기자 기자  2014.12.02 09: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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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396명에게 '직장인의 신년맞이 선물 증정 계획'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직장인 69.7%는 '선물할 계획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인맥관리를 위한 선물 증정이 필요한지를 묻는 질문에 '필요하다'가 63.37%, '필요하지 않다'가 36.63%로 나타났다.

선물을 하는 이유로는 '인맥 유지 및 유대 관계를 위해서'가 42.16%로 가장 많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30.39%), 신년이므로 분위기 전환을 위해(14.71%), 남들도 다 하니까 (12.75%)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또한 '신년맞이 선물의 종류'로 '상품권'이 36.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식음료 선물세트(19.8%) △건강식품(15.84%) △생활용품(13.86%) △손수건·양말(7.93%) △공연티켓(5.93%)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주로 선물하는 대상은 '직장상사'가 38.61%로 가장 많았으며 동료(32.67%), 거래처(23.76%), CEO·임원급이(4.95%) 등의 순이었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53.47%가 작년 말 또는 올해 초에 선물을 받아본 적이 있다고 답한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