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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산업 원양어선, 오룡호 베링해서 좌초…한국인 1명 사망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2.01 19: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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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일 오후 1시40분 께 사조산업 원양어선 '제501호 오룡호'가 베링해 어장에서 조업 중 좌초됐다.
 
침몰 당시 승선인원은 한국 11명, 필리핀 13명, 인도네시아 35명, 러시아 국경수비대소속 감독관 1명 등 총 60명이었다. 선박은 현재 침몰된 상태이며 이들 가운데 한국인 선원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근 선박들이 선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사고가 발생한 베링해의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구조된 인원은 7명이다.
 
배링해는 북태평양 북부에 있는 바다로 러시아와 알래스카 사이에 있으며 세인트로렌스 섬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