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블랙프라이데이' 위메프 거래건수 전년比 7배 성장

전년 대비 회원가입 10배 증가…아마존 가장 많이 찾아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2.01 17:49:5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 해외직구를 위한 배송대행서비스 브랜드인 위메프박스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전년동일 기간과 비교해 10배 넘는 성장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위메프박스는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를 일으켰다.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시작 2일은 11월29일과 30일이었고 올해의 경우 11월28일과 29일이었다.

위메프박스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때 △회원가입수(약관동의자) 10배 △신규 배송대행 신청건수 10배 △전체 신청건수 7배 증가를 나타냈다.

위메프박스 회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해외 쇼핑몰 순으로는 △아마존 △갭 △랄프로렌 △6pm △이베이(ebay) △카터스 △죠스뉴발란스아울렛 △드럭스토어 △디즈니스토어 △길트며, 아마존은 전체 34% 정도를 차지해 약 7% 수준의 2위 그룹을 제쳤다.

구매한 베스트 상품으로는 △신발은 뉴발란스·나인웨스트 △의류는 갭 후디·폴로 크루넥티 △주방용품은 WMF 쿡웨어세트·빌레로이보흐 식기류 △전자제품은 삼성과 LG 65인치 TV·다이슨 청소기·젠하이져 헤드셋 등이 꼽혔다.
 
위메프박스는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 △배송 사고 보상제도 △배송비 할인 스마트 글로벌 카드 출시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연말까지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 해외 쇼핑몰로 반송 진행 때 부과되는 반송수수료 7000원을 1회 면제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