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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의 호텔프리즘] 따뜻한 온정 나누는 도심 속 '겨울 여행'

전지현 기자 기자  2014.12.01 17: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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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2월의 첫날부터 눈이 내렸습니다. 찬바람 속 소복이 쌓이는 눈을 밟으며 출근길에 나서니 벌써 올해 마지막 달이 됐음을 실감하게 되더군요. 매년 이맘때면 '올해는 무엇을 했을까' 머릿속을 가득 곰곰히 생각해 보지만, 올해 역시 딱히 손안에 꼽히는 것들이 없는 것을 보니 일상만이 가득했나 봅니다.

문득 달력을 보니 송년 모임이 빼곡합니다. 한 달 남은 이 시점, 여러분은 어떻게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국내 호텔업계는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는데요. 오늘 전지현의 호텔프리즘은 31일 밖에 남지 않은 짧은 시간, 잠시 일에서 벗어나 한동안 잊었던 가족과 지인, 연인과 함께 도심 속 따뜻한 겨울여행을 제안하려 합니다.   

먼저 소개할 곳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인데요. 이 호텔은 커플을 위해 안락한 객실에서 반짝이는 도심의 야경을 바라보며 아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소원 패키지'를 내놨습니다.

객실 내에 준비된 스파클링 와인, 샹동 한 병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서프라이즈 초콜릿 볼이 제공돼 파티 분위기를 한껏 낼 수 있죠.

여러 색과 맛의 젤리와 브라우니 등 즐거움이 있는 서프라이즈 초콜릿 볼은 하얀 눈이 내린 듯한 특별한 장식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패키지로 투숙하는 고객에게는 로비에 세워진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할 수 있는 소원을 작성해 넣은 투명 오너먼트를 선물로 제공해 즐거움을 더합니다.

그리고 로비 라운지.바에서 도심의 설경을 바라보며 따뜻한 티와 달콤한 디저트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 딜라이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죠.

아기자기한 데커레이션으로 호텔 곳곳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느낄 '크리스마스 소원 패키지'에는 △객실 1박 △객실 내 샹동과 서프라이즈 초콜릿 볼 △연인과 신년 소원을 적어 크리스마스 트리에 걸 수 있는 오너먼트 △호텔 내 피트니스와 수영장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포함됩니다.

두 번째로 안내할 곳은 롯데호텔 서울입니다. 이 호텔은 2015년 2월28일까지 '윈터 웜쓰(Winter Warmth) 패키지'를 통해 슈페리어 객실 1박과 조식뷔페 2인, 롯데호텔 곰인형 1개를 증정합니다.

선착순 300실을 대상으로 유니세프 롯데호텔 곰인형 1개와 일박당 5000원의 유니세프 기부가 이뤄져 사은품도 받고 나눔에도 동참할 수도 있죠.

'로맨틱 패키지'는 △클럽 플로어 디럭스 객실 1박 △조식과 애프터눈 티 △칵테일 아워까지 즐길 수 있는 클럽 라운지 혜택 2인 △더 라운지 겨울빙수 또는 단팥죽 2인 △롯데호텔 시그너처 텀블러에 아메리카노를 담아 제공하는 에코 드링크 2잔입니다.

마지막으로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세 가지로 구성된 '겨울 패키지'가 있습니다. 기본 공통혜택으로 유리돔을 통해 비치는 자연광을 즐길 수 있는 실내 수영장, 르네상스 레크레이션 센터 무료 이용 및 사우나 50%를 포함했죠.

겨울 휴식을 즐기려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윈터 세이빙 패키지'는 디럭스룸 1박과 기본 공통혜택을, 연인 위한 '윈터 환타지 패키지'는 △기본 공통혜택과 더불어 △디럭스룸 1박 △카페 엘리제 2인 무료 조식 △객실 내 무료 인터넷은 물론,

트레비 라운지 윈터 칵테일 2잔과 The bakery 특별 미니 케익&음료 2잔이 무료죠. 여기에 특별선물로 'Citron & Herb Yunohara 배스쏠트'가 나옵니다.

기온이 내려갈수록 마음 속 온정이 깊어진다고 합니다. 추워진 날씨, 잠시 소원해진 주변 지인과의 따뜻한 만남을 호텔 패키지와 함께 즐기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