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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통한 中 화웨이폰 국내 첫 도입 '임박'

LGU+서 화웨이 'X3' 2일 출시…보조금·물량 포함 최종검토 단계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2.01 16: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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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국 화웨이의 스마트폰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된다.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중국 화웨이 스마트폰 'X3'를 2일 공식 출시한다.

현재 'X3'는 LG유플러스 알뜰폰 자회사 미디어로그를 통해 지난 9월 말부터 판매되고 있다. 이어 LG유플러스 이통사를 통해서까지 판매망이 확대된 것. 

최근 'X3' 출고가는 기존 52만8000원에서 33만원으로 내려갔다. 

지원금 규모와 공급 물량 및 출고가 등에 대해 최종 검토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원금 수준이 정해지는 대로 중국 스마트폰이 국내 이통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선보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X3'는 △5인치 풀HD 터치스크린 △LTE Cat6 통한 광대역 LTE-A 지원 △화웨이가 직접 설계한 기린(Kirin) 920 옥타코어 프로세서 △2GB 용량 램(RAM) △16GB 내장 메모리 △안드로이드 4.4 킷캣(Kitkat) 운영체제(OS)가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