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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한국클린서비스협동조합 창립

어린이집 안심보육환경 조성·여성 일자리 창출 주도적 운영

추민선 기자 기자  2014.12.01 12: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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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수탁기관 사단법인 청년여성문화원)는 마포구와 어린이집 안심보육환경 조성과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어린이집 클린서비스'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이를 주도적으로 운영할 한국클린서비스협동조합을 창립했다.

1일 센터에 따르면 창립총회는 마포구청 관계자, 국·공립 및 민간어린이집 원장, 마포구 클린서비스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6일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지하 1층 사회적경제공동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명랑 발기인 대표는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어린이집 클린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클린서비스 매니저로 활동하면서도, 오랜 경력단절로 인해 사회 진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협동조합 창립까지 하게 돼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와 같이 사회 진출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아이들의 더 나은 보육환경조성과 사회 전반의 청결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협동조합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마포구청 관계자는 "2014 마포구 여성취업지원사업으로 시작한 어린이집 클린서비스가 여성일자리창출과 안심보육환경 조성이라는 성과 외에 협동조합 창립이라는 큰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고 말을 보탰다.

한편, 한국클린서비스협동조합은 향후 어린이집 클린서비스를 주축으로 일반 업체 및 가정의 클린서비스 사업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