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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TP, 에스디엠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

장철호 기자 기자  2014.11.30 20: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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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테크노파크(원장대행 신건수)가 지역 내 제조기반 기술산업(뿌리산업)의 시장경쟁력 향상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을 도모코자 '핵심제조기반 기술산업의 구조고도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한 (주)에스디엠이 우수한 성적으로 '뿌리기술 전문기업'에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핵심제조기반 기술산업의 구조고도화지원사업'은 지역 내 뿌리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광주테크노파크에서는 '뿌리기술전문기업지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으로 (주)에스디엠에 컨설팅을 지원한 결과, 광주전남에서 두번째로 지정됐다.

특히, 현재 전국에 125개가 지정된 가운데 광주전남은 (주)에스디엠을 비롯한 1개사만이 지정되어 전국적인 분포도로 봤을 때 관심과 지원부분에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5월 제57차 비상경제 대책회의에서 '제조기반 기술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제로 시작한 이래 2012년 1월부터 전문기업을 현재까지 지정하고 있지만, 서울, 경기, 경북, 경남 등에 밀집되어 광주지역은 그 간 20개사 이상 신청하였지만 산업구조 및 기업의 영세함에 따라 지정까지는 역부족이였다.

'뿌리기술전문기업'으로 지정이 되면 기술개발, 공정혁신, 정책자금, 인력 및 기타 지원사업 신청에 정책적으로 모든 면에 있어서 우선지원 및 우대 가점이 있어, 기업 성장에 큰 도움된다. 

광주테크노파크 신건수 원장 대행은 "이번 (주)에스디엠을 비롯해 우리지역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이 조금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지정만이 아닌 지정 후 기업의 성장에 큰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