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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정부합동평가 '광주시 최우수구' 선정

일반행정·안전관리·중점과제 최우수등급…재정인센티브 9천만원 확보

정운석 기자 기자  2014.11.30 11: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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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가 안전행정부 주관 '2014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광주시 최우수구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9000만원을 받는다. 

이 평가는 한 해 동안 자치단체가 수행해온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정 주요시책사업 등의 추진성과를 대상으로 전국 16개 광역 시·도를 일반행정·사회복지·보건위생·지역경제 등 9개 분야 36개 시책, 115개 지표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광산구가 일반행정·안전관리·중점과제 3개 분야에서는 최우수 등급을, 사회복지·문화관광분야에서는 우수등급을 받았다.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재정운영 효율화 △민원서비스 개선 등,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산업재해 예방 △학교폭력 예방 및 어린이 안전 △비상대비 기반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와 북구는 우수구로 뽑혀 재정인센티브 6000만원을, 장려구인 동구와 서구는 재정인센티브 3000만원을 각각 받는다.

광산구는 지난 10월 안행부의 '2014년 생산성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최우수구 선정으로 국가시책 추진 능력에서 광주 으뜸 자치구임을 재확인받았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삶을 더 좋게 만드는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주민참여로 더불어 따뜻한 자치공동체 광산을 만드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