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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 앞두고 이틀간 심사 박차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 이틀 앞두고 증액심사 열 올려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1.29 19: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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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다음 달 2일 새해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앞두고 여·야는 예산안 심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9일부터 30일까지 국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를 열고 여·야 간사인 이학재 새누리당 의원과 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중심으로 예산안 증액심사에 나선다.
 
예산소위는 30일까지 증액심사에 속도를 내고 합의안을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30일까지 합의안을 만들지 못하면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정부 원안이 내달 1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기 때문이다.
 
30일까지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으면 여·야는 늦어도 12월2일 오전까지 증액심사를 완료하고 수정안을 본회의에 직접 제출할 계획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예산안과 현재까지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법안 및 기타 본회의에 계류 중인 의안을 일괄처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