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은행 경영권 예비입찰 마감과 관련, 중국 안방보험만 참여하면서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금융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우리은행 네 번째 매각 시도는 또다시 좌절됐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내달 초 회의를 열고 후속책을 논의할 전망이다.
한편, 예비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 교보생명은 이날 인수 참여를 유보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우리은행 지분인수 타당성에 대해 해외공동투자자 및 컨설팅사와 검토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 문제점이 제기돼 유보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