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PG사, 카드사와 제휴 통해 카드정보 저장 가능

카드사 보안·재무적 기준 충족 후 제휴 계약…간편결제 활성화 유도

이지숙 기자 기자  2014.11.28 17:31:2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여신금융협회는 앞으로 결제대행업체(PG사)가 카드정보 저장을 통한 간편 결제서비스를 운영하려면 카드사에 보안·재무적 기준 충족여부 확인 후 제휴계약을 체결하면 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여신협회와 카드업계는 간편 결제방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PG사와 협의를 통해 'PG사의 카드정보 저장을 위한 보안 및 재무적 기준'을 마련했다고 지난달 밝힌 바 있다.

이는 금융당국의 '전자상거래 결제 간편화 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온라인 구매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자상거래 때 간편한 결제방식을 도입, 확대를 추진한 것이다.

카드업계는 보안 및 재무적 기준을 참고해 각사별 내부기준을 마련한 뒤 PG사와 자율적으로 제휴계약을 진행하는 한편, 카드정보 미저장방식의 간편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PG사와도 제휴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간편한 결제방식 활성화를 통한 소비자 편익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