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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경영주 해외 연수 프로그램 진행

27일부터 사흘간 경영주 25명 일본 후쿠오카 해외 특별 연수

전지현 기자 기자  2014.11.28 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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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경영주를 대상으로 한 '해외 우수점포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 일정은 철저히 현장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후쿠오카 지역 내 오피스가, 주택가, 학원가 등 상권에 따라 특화된 세븐일레븐의 매장을 직접 둘러보고 운영 방식과 상품 구색, 진열 노하우 등 운영 개선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로 진행됐다.

일본 편의점 운영 시스템 경험과 함께 경영주들의 재충전을 위한 '힐링 여행' 일정도 마련했다. 세븐일레븐 해외 연수단은 디자이후 텐만궁 관광, 구중산 진동 폭포, 일본 최고의 온천도시 벳부 가마도 지옥 등을 방문했다.

이번 연수는 각 지역별로 매장 관리 우수 점포, 장기 운영 점포, 그리고 지난 7월 세븐일레븐데이 매출 우수 점포 등 총 25개 점포 경영주를 선정해 추진됐다.

박정후 세븐일레븐 운영지원팀장은 "작년 5월 발표한 상생프로그램들이 현재 완전히 자리를 잡은 가운데 되도록 많은 경영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원 정책을 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영주와의 지속 소통과 교류를 통해 실질적 지원이 되는 시스템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영주 해외 우수 점포 탐방'은 지난해 가맹점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븐일레븐은 연 2회(반기별) 우수 점포를 선정해 해외 점포 탐방과 선진 운영 노하우를 체험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작년 12월 첫 시행 이후 지금까지 총 3회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