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하영구 전 씨티은행장이 최종 확정됐다.
28일 은행연합회 및 금융권에 따르면 이사회는 이날 열린 총회에서 단독후보 만장일치를 통해 하영구 전 시티은행장을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최종 확정했다.
당초 은행연합회 22개 회원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경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총회를 열어 차기 은행연합회장을 결정할 계획이었으나 노조원들이 이사회장을 점거하면서 서진원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다수가 회장 진입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명동 롯데호텔로 장소를 옮겨 이사회를 실시, 하영구 전 씨티은행장을 은행연합회장에 내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