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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키시즌 돌입' 유용한 신용카드 이벤트는?

카드사 '겨울 마케팅' 이용하면 리프트·렌탈·강습비용 할인 가능

이지숙 기자 기자  2014.11.28 16: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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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스키장들이 잇따라 개장하며 카드사들도 겨울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다. 지난 13일 평창 휘닉스파크와 용평리조트를 필두로 강원지역 스키장이 슬로프를 개방하며 스키시즌에 돌입했다. 이달 말에는 경기지역 스키장도 개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카드사들도 할인 행사를 통해 고객몰이에 나섰다. 각 카드사들의 이벤트를 꼼꼼히 챙긴다며 보다 알뜰하게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신한카드는 전국 10개 스키장에서 리프트·렌탈·강습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곤지암리조트 △비발디파크 △무주덕유산리조트 △용평리조트 △오크밸리리조트 △지산리조트 △엘리시안 강촌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알펜시아리조트 등 국내 10곳의 스키장과 제휴를 맺었다.

이와 관련해 스키 관련 최고 수준의 할인은 물론 리조트와 연계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번 주말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 곤지암리조트에서는 신한카드로 결제 때 본인 포함 5인까지 리프트·렌탈·강습 10%, 눈썰매장 20%를 할인해주며 패밀리스파에서도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리프트권을 곤지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하면 10% 추가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한카드는 올댓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경품이벤트에 응모하고 전국 10개 제휴 스키장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GS칼텍스 주유상품권 100만원권(1명) △40만원 상당의 리조트패키지권(8명) △인기 리조트 리프트권(20명) 총 99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주는 Great 99 페스티벌을 전개한다.

KB국민카드도 'KB국민카드 스노우 페스티발'을 실시, 겨울 스키시즌을 맞아 전국 8개 주요 스키장에서 리프트권∙렌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안긴다. 

특히 KB국민카드 고객은 △용평 리조트(매주 금요일 심야권) △보광 휘닉스파크(매주 화요일) △웰리힐리파크(매주 월요일 오전권)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매주 일·목요일 심야권) △한솔 오크밸리(매주 목요일) 5개 스키장에서 특정 요일에 리프트권을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리프트권 할인 혜택은 개인별 1일 4매 이내에 한해 제공되나 1회권∙서비스권 및 부분 렌탈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삼성카드 고객들도 전국 8개 스키장에서 삼성카드로 리프트, 장비 렌탈 및 강습 이용비용을 결제하면 스키장에 따라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휘닉스파크에서는 리프트·렌탈비용을 비수기 주말과 성수기 30%, 비수기 주중 40%, 이 외에도 블루캐니언 35%, 강습 25%, 부대시설(볼링장, 노래방)10%를 할인해준다.

알페시아에서는 삼성카드로 결제 때  리프트·렌탈 비수기 주말과 성수기 25%, 비수기 주중 35% 할인된다.

롯데카드는 올 겨울 12개 주요 스키장에서 전월 실적, 입장인원에 관계없이 최대 60%를 현장 할인해주는 '롯데카드 윈터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용평리조트에서는 성수기 동안 리프트·통합권 25%, 렌탈 30%, 곤돌라 30%를 할인 혜택이 있으며 매주 수요일 '롯데카드 Day'에는 리프트 심야권을 5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대시설인 호텔사우나·스파와 피크아일랜드에서는 40%할인이 가능하다.

강촌리조트에서도 성수기 중 리프트 및 렌탈 30%, 기초강습과 눈썰매 30% 할인 및 매주 월·화·수요일 롯데카드 Day에는 리프트 심야권 50%, 12월3일 롯데카드 창립 기념 Day에는 전권종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동계 스키시즌 동안 각 카드사가 전국 스키장에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준비된 할인 행사를 잘 활용하면 알뜰하고 실속 있게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