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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신뢰받는 고용노동 전문기관 될 터

활기찬 일터·행복 노사 만들기 위한 비전선포식 열어

김경태 기자 기자  2014.11.28 10: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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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이하 재단)은 '신뢰받는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27일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대내외적으로 노사발전재단의 비전과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얻고자 마련됐다. 또 노사정과 함께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고용노동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

선포식에서는 지난 7년간 재단의 변화를 영상으로 전달했다. 엄현택 사무총장과 직원대표가 함께 '신뢰받는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 재단 모든 직원들이 함께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비전실천결의문을 낭독하는 자리도 있었다. 

재단은 이번 비전선포식을 통해 노사가 파트너로서 인식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지원하고 재단의 전문인력을 활용, 패키지 형태 기업단위 전문서비스 제공을 위해 효율적인 전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엄현택 사무총장은 "2007년 재단 설립 이후 2011년 3개 기관 통합으로 국제노사협력, 일터혁신, 전직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비전선포식이 노와 사가 화합하고 협력하는 장으로써 역할을 다하는 재단의 새 모습을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재단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4대 핵심가치와 5대 전략목표, 18대 전략과제를 제시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각오다. 4대 핵심가치는 △New(혁신) △Open(소통) △Specialized(전문) △Active(실천)으로 노사관계 혁신, 소통, 고용노동 분야 전문성 증진을 통한 비전·가치의 실천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다음으로 5대 전략목표는 △노사협력 △일터혁신 △중장년 일자리 창출 △노동분야 국제협력 △지속가능경영이며, 18대 전략과제로는 △지역노사 상생협력 활성화 △일터혁신 컨설팅 확산 △중장년 고용확대 △국제협력사업 다각화 등을 제시했다.